[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여자 핸드볼이 카자흐스탄을 물리치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대표팀은 26일 오후 광저우 광궁체육관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카자흐스탄과 3-4위전에서 38-26 대승을 거뒀다.
6연패 도전에는 실패했지만 동메달을 목에 걸며 연속 메달 획득 기록을 이어갔다. 대표팀은 지난 25일 일본에 한 점차로 패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된 바 있다.
한국은 전반 시작부터 상대를 매섭게 몰아붙였다. 우선희, 김온아, 류은희(이하 8점) 등의 공격이 골로 연결되며 전반을 20-11로 매조지었다.
후반 역시 흐름은 비슷하게 전개됐다. 경기 중반 카자흐스탄에게 연속 골을 허용했지만 승기를 놓치지 않으며 메달 획득을 확정지었다.
한편 결승에 진출한 남자 핸드볼은 이날 저녁 9시 15분 이란과 금메달을 놓고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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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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