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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의 변화? '뉴스데스크' 기대감이 상승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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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의 변화? '뉴스데스크' 기대감이 상승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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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MBC 주말 '뉴스데스크'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며, 선전하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는 13.0%(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방송분 12.2%와 비교했을 때 0.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주말 '뉴스데스크'는 최일구 배현진 앵커의 진행으로 최근 새단장했다. 42년만에 오후 9시에서 8시로 시간대를 옮긴 '뉴스데스크'는 첫 방 이후 지속적으로 시청률이 상승했다.

방송을 앞두고 MBC 측은 전화 면접과 시물레이션 조사를 통해서 시간대를 옮기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결과를 도출해냈다. 전사적인 홍보도 '뉴스데스크'에 대한 관심을 갖게 했다.


'뉴스데스크' 시청률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한 것은 최일구 앵커였다. 최일구 앵커는 5년 8개월만에 주말 '뉴스데스크'에 복귀하면서 대중들과 친근하게 다가가는 뉴스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또한, 자신을 필요로하는 곳이 있다면 어디든지 달려가겠다며 기자로서의 소신도 밝혔다. '뉴스데스크'는 기존과 색다른 포맷과 형식 때문인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증폭된 것도 사실이다.


'뉴스데스크'는 중계차를 활용한 뉴스보도로 현장감을 더했다. 국회 대검찰청 스튜디오를 잇는 삼원 생중계도 신선했다는 평이다.


기획 취재도 눈길을 끌었다. 최일구 앵커는 전남 무안 낙지잡이 어민들을 취재했고, 정릉의 재래시장도 방문해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스튜디오에 나온 기자와 앵커의 대화도 신선했다. 정보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던 뉴스에서 대중들과 호흡하는 뉴스로 변화되고 있는 것이다.


물론 부작용도 만만찮다. '뉴스데스크'를 시청한 후 일부 시청자들은 '이게 뉴스인가 예능인가' 하는 의문도 든다고 했고, 기존 뉴스에 익숙한 50-60대 시청자들의 반발도 있다.


매끄럽지 않는 진행도 비판의 대상이다.


시청자 게시판에 글을 올린 아이디 Z8298은 "지난주에는 기자가 헤매는 모습을 보여주더니, 이번주에는 선수의 이름을 잘못 말해 사과했습니다. 노이즈 마케팅인가요? 어떻게 8시로 옮긴 것을 알려보려 하는 것 같은데,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아이디 tonberryking는 "아나운서가 개인 감정을 피력하지 않나, 뉴스 내용도 한쪽 의견만 피력하고 반대쪽은 취재조차 하지 않았던데요. 이게 공중파 뉴스인지 케이블 쇼프로인지 헷갈리네요. 물론 시청률이 중요하지만, 뉴스까지 이렇게 해야되나 싶네요. 좀더 공정성있는 방송을 해 주셨으면 합니다"라고 비판했다.


앞으로 개선의 여지도 있는 '뉴스데스크'지만, 현재까지 시청자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뉴스데스크'의 고공행진은 어디까지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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