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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투자대회]비아이이엠티 '上'.. 임종권 차장 최고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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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코스피 지수가 이틀째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며 1947.46으로 장을 마친 가운데 선두 강용수 하나대투증권 부부장이 누적 수익률 81%대를 회복했다. 코스피 지수가 조정에 들어간 이후 4거래일만이다.


특히 전일 3위에 오른 임종권 교보증권 차장이 당일 최고 수익률을 거두며 서석규 한화증권 과장을 1%포인트 이내로 바짝 추겪했다. 임 차창은 최근 적극적인 종목 매매로 꾸준히 누적 수익률을 끌어올리고 있다. 상대적으로 매매에 적극적이지 않은 참가자들의 수익률이 정체된 모습과 다른 양상이다.

김형민 우리투자증권 머그클럽 팀장 역시 전 거래일에 이어 이틀째 페이퍼코리아를 추가매수해 플러스 수익을 기록, 누적 손실 폭을 2%대까지 줄였다.


아시아경제신문이 개최하는 '마켓 커맨더(Market Commander) 전문가 투자리그' 대회 199일째인 9일 강용수 부부장이 최근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보유종목 코오롱인더가 상승반전한 덕에 누적 수익률 80%대 진입에 성공했다.

코오롱인더는 최근 지난 2일까지 견조한 오름세를 지속했으나 지수 조정에 따른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전 거래일 주당 6만8000원선까지 내려앉았다. 하지만 이날 기관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단숨에 주당 7만원선을 회복했다. 이에 따라 강 부부장이 코오롱인더에서 기록했던 평가 손실도 플러스로 전환됐다.


2위 서석규 과장은 로케트전기 삼성화재 케이엘넷 등 6종목을 매매했다. 서 과장은 전량매도한 유아이에너지와 다원시스에서 40여만원의 차익을 실현하고 신규매수한 로케트전기와 삼성화재에서 총 70만원의 평가수익을 기록했다.


삼성화재는 최근 부진했던 2분기 실적으로 인해 약세를 지속했다. 삼성화재의 2분기 수정순이익은 1460억원으로 전망치를 다소 하회했던 것. 전문가들은 보험영업적자가 자보 손해율 악화로 크게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내년부터 재물보험 시장 개척, 건강보험 신상품 출시, 생존 담보 3년 갱신 옵션 도입 등 시장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온 효과를 톡톡히 볼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면서 이날 2% 이상 오른 주당 19만9500원에 장을 마쳤다.


서 과장이 단기매매종목으로 장초반 사들였던 중국원양자원은 장중 각종 악재가 겹치면서 하한가로 급락했다. 중국원양자원은 최대주주인 추재신씨가 사실상 껍데기 주주이고 실질 소유주는 현재 대표이사인 장화리씨라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이틀째 하한가를 기록했다.


임종권 차장은 보유종목 비아이이엠티가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3.6%가 넘는 당일 수익률을 달성했다. 서석규 과장과의 차이는 0.86%포인트로 크게 줄어들었다. 임 차장은 지난달에도 몇 차례 비아이이엠티 상한가로 짭짤한 차익을 실현한 바 있다.


반도체 관련주 비아이이엠티는 지난달 중순이후 우상향 추세를 이어가며 3달여만에 주당 6000원선 회복을 눈앞에 뒀다.


한편 우원명 유진투자증권 차장과 이우길 하이투자증권 선임차장은 보유종목들이 모두 하락세로 장을 마감해 손실 폭이 더욱 확대됐다. 우 차장과 이 선임차장은 각각 황금에스티, 노루페인트를 보유하고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임철영 기자 cylim@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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