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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투자대회]동양종금증권 급락.. 이강인 차장 4위로 밀려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코스피 지수가 소폭 상승반전에 성공하며 1940선을 회복한 가운데 임종권 교보증권 차장과 이강인 SK증권 차장의 순위가 서로 뒤바꼈다.


이 차장의 이날 부진은 보유종목 동양종금증권이 부실여신 발생 소식에 11%이상 급락했던 영향이 컸다. 동양종금증권은 지난 5일 장마감후 공시를 통해 아파트 개발사업과 관련 420억원의 부실여신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부동산경기 침체에 따라 사업진행이 부진했고 회수가능성이 불투명 하다"며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동양종금증권에 대해 주가순자산배율(PBR)과 주가수익배율(PER)이 각각 1.1배, 21.8배 수준으로 경쟁증권사에 비해 수익성이 낮아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반면 임종권 차장은 엘엠에스가 3%이상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나머지 종목이 오름세를 기록한 덕분에 누적 수익률이 소폭 감소하는데 그쳤다.

아시아경제신문이 개최하는 '마켓 커맨더(Market Commander) 전문가 투자리그' 대회 197일째인 8일 단독 선두 강용수 하나대투증권 부부장이 하루새 급등세로 전환한 현대제철 덕에 누적 수익률 80%대 회복을 눈앞에 뒀다. 현대제철의 오름폭은 5%. 평가 수익도 380여만원으로 크게 늘었다.


현대제철은 이날 최근 조정에 따른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면서 개인들의 매수세가 집중됐다. 강원도 양양의 폐광산이 2012년부터 생산이 재개되며 철광석 공급에 도움이될 것이라는 분석도 주가 오름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다만 또다른 보유종목 웅진홀딩스 코오롱인더는 각각 2거래일과 4거래일 연속 하락마감했다.


2위 서석규 한화증권 과장은 다원시스 유아이에너지를 신규매수하고 동아원 CS를 전량매도해 누적 수익률 25%대에 올라섰다. 동아원과 CS에서 160여만원의 차익을 실현하고 새로 포트폴리오에 포함한 다원시스와 유아이에너지에서도 소폭 수익을 기록했다.


이어 김형민 우리투자증권 머그클럽 팀장은 예림당과 화우테크가 각각 4.00%, 9.84% 급등한 덕에 참가자들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지수 조정시기 부진했던 성적을 단숨에 회복한 셈이다.


화우테크는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59.51% 증가한 58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3.23% 늘어난 252억원, 당기순이익은 113.66% 증가한 17억원으로 집계됐다. SK증권은 큰 폭의 실적성장세가 4분기에도 농어촌공사, 한국수력원자력, 유러피안리조트 등 대형사업장의 LED조명 교체수요와 일본 유럽 등지의 수출증가로 외형성장 폭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최하위 이우길 하이투자증권 선임차장은 노루페인트의 하락세로 손실일 더욱 확대됐다. 노루페인트는 최근 저조한 3분기 실적 발표하며 보합권 등락을 지속하고 있다. 누적 손실 규모는 다시 16.35%로 내려앉았다.


이 선임차장은 모든 투자자산을 노루페인트 한 종목에 투자하고 있어 앞으로도 노루페인트의 주가 추이에 따라 수익률의 변동폭이 크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임철영 기자 cyli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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