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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헛, 세계기아해방 캠페인 수익금 61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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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한국 피자헛은 '2010 세계기아해방(WHR, World Hunger Relief) 캠페인' 수익금 약 6100만원을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WFP)에 기아돕기 기금으로 4일 전액 기부했다.


이번 캠페인 모금에는 피자헛 고객과 임직원, 시민 5만3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피자헛은 강남구 대치동 본사에서 이승일 한국 피자헛 대표, 이혜옥 세계식량계획(WFP) 한국사무소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세계기아해방 캠페인 기금 전달식을 갖고, 캠페인 수익금 전액을 세계식량계획에 전달했다.


피자헛은 'Love beSIDE You'를 슬로건으로 지난 10월 15일부터 17일간 진행한 세계기아해방(WHR) 캠페인에서 기아돕기 특별 메뉴인 'WHR 샘플러' 약 5만2000개를 판매해(1개당 1000원 적립) 기아돕기 기금 5200여 만원을 적립했다.

또 임직원 일일 기아체험과 기부금 모금, 스타 자선경매, 러브헛(Love Hut) 트위터 릴레이를 통해 기아돕기 기금을 모았다.


한국 피자헛이 기부한 세계기아해방 캠페인 기금은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WFP)에 전달돼 굶주림으로 고통받 는 전세계 기아 어린이들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승일 한국 피자헛 대표는 "많은 고객들과 시민들의 참여로 전 세계 기아 어린이 약 20만 명을 도울 수 있는 캠페인 기금이 모아졌다"며 "내년에도 세계기아해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기아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세계기아해방(WHR, World Hunger Relief) 캠페인은 피자헛의 모기업인 얌 브랜즈(Yum Brands)가 유엔 산하의 글로벌 식량 구호 단체인 세계식량계획(WFP)과 함께 2007년부터 매년 펼치고 있는 글로벌 기아돕기 자선 캠페인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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