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 스마트디너 모녀 데이트 이벤트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한국 피자헛은 특별한 사연을 신청한 모녀를 선정해 저녁 데이트에 초대하는 '엄마와의 특별한 외출, 스마트디너 모녀 데이트' 행사를 지난 25일 피자헛 홍대점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실속 있고 푸짐한 저녁 세트메뉴인 '스마트디너(Smart Dinner)' 확대 출시를 기념해, 특별한 사연이 있는 모녀를 저녁 데이트에 초대하고, 딸이 엄마를 위해 깜짝 선물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벤트다.

한국 피자헛은 이날 엄마와 저녁 데이트를 즐기고 싶은 따뜻한 사연을 응모한 1800여 명의 신청자 가운데 모녀 두 커플을 선정해 초대했다. 또 10명의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모녀가 집에서 저녁만찬을 즐길 수 있는 스마트디너를 배달해 줄 예정이다.

이날 모녀 데이트 행사에 초대된 조명희(58)-김현경(30ㆍ서울 수유동) 씨 모녀는 피자헛 스마트디너와 함께 모처럼 오붓한 저녁 데이트를 즐기면서 따뜻한 추억을 만들었다. 피자헛은 평소 가족 여행을 가고 싶어한 엄마 조명희 씨에게 소원성취 선물로 국내 여행 상품권을 선물했다.

김현경 씨는 "수험생 딸을 위해 고생만하고 외식 한번 함께하지 못한 엄마에게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어 이벤트에 참여했다"며 "엄마와 모처럼 다정한 저녁 데이트를 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얻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이벤트를 기획한 한국 피자헛 마케팅팀 김희경 과장은 "가족을 위해 많은 희생을 하는 엄마를 위해 딸이 저녁 데이트를 선물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신청자가 1800명이 넘을 정도로 좋은 호응을 얻었다"며 "따뜻한 정과 즐거운 추억을 피자헛이 고객들에게 선물할 수 있는 이벤트를 앞으로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피자헛 스마트디너는 3초에 1판이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밀리언셀러 메뉴인 더스페셜(the special) 피자와 파스타, 샐러드바를 2만4000원의 실속 있는 가격으로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저녁 세트메뉴다. 피자헛 매장과 배달 서비스로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