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황정민 류승범 주연의 '부당거래'가 개봉 8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개봉한 '부당거래'는 개봉 7일째인 3일 하루 7만 5610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96만 1108명을 기록했다.
평일 하루 7~8만을 모으며 일일관객수 1위를 이어가고 있는 이 영화는 8일째인 4일 100만 관객을 넘어설 것이 확실시된다.
'부당거래'의 흥행 속도는 개봉 17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선 '심야의 FM'보다 훨씬 빠른 것으로 배급사 측은 최종 관객수가 3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수애 유지태 주연의 '심야의 FM'은 일일관객수 2위 자리를 지켰다. 3일 하루 1만 2623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110만 4165명을 기록했다.
개봉을 하루 앞두고 전야상영을 실시한 임창정 엄지원 주연의 '불량남녀'는 3일 8725명을 모아 일일관객수 3위에 올랐다.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레드' 역시 전야상영으로 개봉 전날인 3일 7912명을 모았다.
한편 '가디언의 전설'은 5572명으로 일일관객수 5위에 올랐고, '나탈리'는 4502명으로 6위에 그쳤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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