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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황정민 류승범 유해진 주연의 '부당거래'가 개봉 첫 주 70만 관객을 넘어선데 이어 개봉 5일 만에 8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지난달 28일 개봉한 '부당거래'는 개봉 첫날 9만 9110명을 모은 데 지난 1일 하루 동안 8만 7039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80만 4853명이다.
'부당거래'는 최근 부진을 면치 못했던 류승완 감독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임과 동시에 극장 비수기에 단비라 할 수 있다.
2주 연속 1위를 지키던 '심야의 FM'은 1만 6390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탈환했다. 누적 관객수는 107만 6063명이다.
또 영화 '300'의 잭 스나이더 감독이 연출한 3D 애니메이션 '가디언의 전설'은 9419명을 모으며 3위로 내려앉았다. '나탈리' ''파라노말 액티비티2'가 각 각 4, 5위를 차지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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