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2일 인기 프로게이머인 임요환과 이윤열의 '스타크래프트2' 대결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들의 대결이 펼쳐지는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GSL)'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타크래프트2' 대회인 GSL을 개최하는 그래택에 따르면 임요환과 이윤열은 2일 저녁 7시 GSL 2차리그 8강에서 4강 진출을 두고 승부를 가릴 예정이다.
특히 임요환은 특유의 전략으로 상대를 가볍게 누르고 8강에 올랐으며, 64강과 32강, 16강 경기의 '곰TV' 누적 조회 수가 600여만 건에 이르는 등 e스포츠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게임 업계 관계자들은 양 선수가 '스타크래프트1'에서 대표적인 프로게이머로 인기를 모았던 만큼 이번 대결이 '스타크래프트2'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스타크래프트2' 경기 사상 최대의 빅매치로 평가 받고 있는 이번 경기는 게임 순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게임 순위 사이트 게임노트(www.gamenote.com)에 따르면 10월 마지막 주 순위에서 '스타크래프트2'는 GSL 8강에서 테란 황제 임요환과 천재 테란 이윤열의 대결이 예정되며 관심을 모아 지난주 보다 1계단 상승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래택은 이번 관심이 'GSL 시즌 3'에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래택은 올해 GSL의 세 번째 대회인 '소니 에릭슨 스타크래프트2 오픈 시즌 3'의 참가 접수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마지막 '스타크래프트2' 대회인 이번 대회에는 프로와 아마추어, 내외국인 구별 없이 만 12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7일까지 GSL 공식 홈페이지(gsl.gomtv.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접수 완료 후에는 오는 15일과 16일 양일에 걸쳐 신도림 테크노마트 7층 인텔 e스타디움에서 본선 진출자 64명을 가리는 오프라인 예선전을 시작한다. 주최 측은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참가해 양일간 예선전을 치르기 힘들 경우 17일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본선은 오는 22일부터 시작된다.
김철현 기자 kc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