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스타크래프트2' 리그의 본선 진출자 64명이 확정됐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인 그래텍은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GSL)' 두 번째 대회인 'GSL 오픈 시즌 2'의 예선전을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하고 본선 진출자 64명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오프라인 예선전에서는 '스타크래프트2' 전향 선언 후 첫 출전한 임요환과 이윤열이 본선 진출에 성공하며 눈길을 끌었다.
그래텍에 따르면 임요환은 지난 10일 예선 결승전에서 전승을 거두며 '황제 테란'의 귀환을 알렸고, 이윤열은 지난 12일 예선 결승전에서 2대 1 승리를 거뒀다.
또한 '스타크래프트'와 '워크래프트3' 경기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인 선수들도 64강전에 진출해 e스포츠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로게이머 출신의 변길섭, 정종현, 최인규 등이 본선 티켓을 거머쥐며 '스타크래프트2' 전향에 성공했고, '워크래프트3' 선수 중에서는 박준이 유일하게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지난 시즌 우승자인 김원기와 준우승자 김성제도 본선 무대에 올랐다.
종족 별로는 테란이 29명으로 우세를 점했고, 프로토스가 20명, 저그가 15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로써 'GSL 오픈 시즌 2'는 오는 18일부터 진행되는 64강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리그에 돌입한다. 64강 경기는 18일부터 21일까지 목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GSL 오픈 시즌 2'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곰TV GSL 홈페이지(gsl.gomtv.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GSL 오픈 시즌2' 경기는 쿡TV와 쿡존(zone.qook.co.kr)에서도 볼 수 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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