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중랑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취업박람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가 지역 내 구인업체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의 취업을 적극 알선하는 자리를 마련해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오는 11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중랑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내 중소기업 20여 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을 Job아라!'란 슬로건으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중랑구가 주최하고 IBK기업은행, 중랑구상공회, 중랑여성인력개발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중랑노인종합복지관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취업난이 심화되고 있는 중,장년층을 비롯 여성, 장애인, 노인 구직자 등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정보와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구인업체에서 채용담당자가 참여해 1:1 현장면접을 실시하는 채용관, 취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취업상담관, 수지침을 통해 건강을 알아보는 건강컨설팅관 등 약 30개 부스를 설치한다.
허범각 일자리창출추진단 과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취업기회를 제공은 물론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취업박람회를 통해 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체와 취업난을 구직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랑구청 일자리창출추진단(☎2094-2910~2)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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