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더즈, 록맨 온라인, 퍼즐버블 온라인 등 차기작 출품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네오위즈게임즈가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박람회 '지스타'에서 신작 게임을 대거 공개한다.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상엽)는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10 지스타'에 '퍼즐버블 온라인', '레이더즈', '록맨 온라인' 등 3종의 신작 게임을 출품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3종의 게임은 오는 2011년 중 공개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네오위즈게임즈의 기대작들로, '지스타'를 통해 게임에 대한 최신 정보와 체험버전이 공개된다.
'레이더즈'는 몬스터와의 전투를 벌이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지난 1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일본의 캡콤사와 공동개발중인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록맨 온라인'은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기대를 받고 있는 신작 게임이다.
또한 '퍼즐버블 온라인'은 일본 게임제작사 타이토(Taito)의 인기게임 '퍼즐버블'을 기반으로 제작 중인 온라인 캐주얼 게임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3종의 신작게임을 선보이는 '피망관'을 역대 최대 규모인 60부스로 구성할 계획이다.
네오위즈게임즈 이상엽 대표는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가장 큰 축제이자,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2010지스타를 통해 네오위즈게임즈의 차세대 라인업들을 공개할 것"이라며 "현장을 찾은 사용자들이 신작게임들을 직접 체험하고,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네오위즈게임즈는 11월 초 '지스타' 특별 페이지를 공개하고, 출품 게임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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