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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인터넷, 3Q 견조한 실적+내년 신작 기대감 '목표가 ↑' <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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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화증권은 21일 3분기 실적이 견조하고 내년 신작 기대감이 유효하다며 CJ인터넷의 목표주가를 1만6000원으로 19.4% 상향 조정했다.


나태열 애널리스트는 "지스타와 CBT를 통해 내년 신작에 대한 기대감은 점차 구체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11월 18일 지스타에서 내년 하반기에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마계촌 온라인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가 공개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나 애널리스트는 "12월경에 CBT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스페셜포스2는 서든어택의 재계약 전에 상용화할 계획인만큼 늦어도 2011년 2분기에는 상용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CJ인터넷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72억원과 103억원으로 분기대비 8.1%와 46.0%씩 개선될 전망이다. 마구마구가 25.0% 성장하면서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파악되는데 올 포스트시즌이 유난히 흥미진진했던 점을 감안하면 4분기까지 마구마구의 호실적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고객관리와 관련된 인력을 자회사로 이관하면서 지급수수료가 증가했지만 지분법이익으로 다시 이익에 반영되기 때문에 EPS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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