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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와 프로보노 손잡고 사회적 기업 자립 돕는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 고용부와 전국 7~800개 프로보노들이 함께 사회적기업들 돕기에 나섰다. 프로보노란 ‘공익을 위해’라는 뜻의 라틴어의 약어로 주로 전문가가 자신의 전문성을 자발적이고 대가없이 공익을 위해 봉사하는 것을 말한다.


고용노동부(장관 박재완)는 2009년부터 프로보노 활동을 지원해왔다면서 사회적기업이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정부뿐만 아니라 민간·기업 등의 경영지원 등 다양한 방식의 자원연계가 필요하다고 13일 밝혔다.

고용부는 올해는 위탁기관인 (사)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을 선정해 자문전용전화 및 공인노무사 상시상담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사회적기업과 프로보노에 대한 매칭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체계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고 고용부는 전했다.


최근에는 SK, 전경련, 한국노무사회 등의 프로보노가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현재 전국적으로 약 7~800명의 프로보노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에 있다.

프로보노 서비스별로 살펴보면 인사노무(28%), 재무회계(19%), 마케팅?홍보(14%), 경영전략(10%), 법률(9%), 디자인·기술개발 등 순이다.


나영돈 고용노동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더 많은 전문가단체ㆍ기업, 대학교, 경제단체의 참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회적기업에 지식과 경험 등 전문성을 나누고자 하는 민간·기업은 (사)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로 ☎ (02)337-6763, 자문전용전화(1588-4364) 또는 사회적기업 홈페이지 참조(www.socialenterprise.go.kr) 문의 하면 된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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