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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두산 내야수 이원석이 선발 6번 타자로 팀의 플레이오프 티켓 획득에 앞장선다.
두산 김경문 감독은 5일 오후 6시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준 플레이오프 5차전에 이원석을 3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3, 4차전까지 그는 9번에서 활약했다. 대폭 앞당겨진 타순은 최근 물오른 타격감 때문이다. 이원석은 2경기에서 9타수 4안타로 타율 4할4푼4리를 기록 중이다.
이날 두산의 선발 라인업은 이종욱-오재원-김현수-최준석-김동주-이원석-임재철-손시헌-용덕한 순으로 배치됐다.
상대인 롯데는 준 플레이오프 4차전과 동일한 타순을 내세웠다. 제리 로이스터 감독은 김주찬-손아섭-조성환-이대호-홍성흔-카림 가르시아-전준우-강민호-황재균 순으로 팀 타선을 구성했다.
한편 이날 두산과 롯데는 선발투수로 각각 김선우와 송승준을 마운드에 올린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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