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총장님의 책 2편]大入 1주일 전 거름통 메던 고교생 수학의 노벨상 받다

시계아이콘02분 0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이기수 고려대 총장이 말하는 책 '학문의 즐거움'

[총장님의 책 2편]大入 1주일 전 거름통 메던 고교생 수학의 노벨상 받다
이기수 고려대 총장이 말하는 책 '학문의 즐거움'

이기수 고려대 총장이 '총장님의 책'으로 '학문의 즐거움'을 보내왔습니다. '아시아경제신문사'가 전국 15개 주요 대학 총장님 앞으로 다음과 같은 편지를 드린 것에 대한 답신입니다. "대학이 원하는 인재는 어떤 사람입니까? 또 2011학년도 신입생들에게 입학하기 전 꼭 읽기를 바라는 책은 무엇입니까?" 이 책의 저자인 일본의 수학자 히로나카 헤이스케가 자라는 과정은 이기수 총장의 삶과도 닮은 꼴입니다. 이기수 총장은 9세 때 아버지를 여의고 편모슬하에서 자라면서 '끈기' 하나를 유일한 밑천으로 공부해 마침내 고려대 총장 자리에 올랐습니다. 벽촌에서 태어나 하버드대 박사학위를 받고 수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필드상을 수상한 저자 헤이스케의 삶을 통해 이 총장이 강조한 것은 역시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끊임없는 도전 정신입니다. <편집자>


[총장님의 책 2편]大入 1주일 전 거름통 메던 고교생 수학의 노벨상 받다 이기수 고려대학교 총장
AD


대입 1주일 전 거름통 메던 고교생 '도전·끈기'로 수학의 노벨상 받다

고등학교 시절엔 입시 공부에 바쁜 가운데서도 칸트, 마르쿠제, 헤겔 등 철학자들의 책을 열심히 읽었다. 그 후 학부, 대학원 시절과 평교수 시절 내내 다독을 자부했다. 하지만 총장이 되고 나서는 독서할 시간이 없어 움직이는 차 안에서 독서를 하곤 한다. 요즘은 읽는 책도 많이 달라져 대학이 나가야 할 방향, 학생들에게 가르침을 줄 수 있는 책을 많이 찾는다. 이렇게 틈틈이 읽은 책 가운데 대학 진학을 앞둔 학생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 바로 '학문의 즐거움'(히로나카 헤이스케 지음, 김영사 刊)이다. 이 책을 통해 학생들은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함께 끊임없는 도전 정신이 왜 중요한 지를 배울 수 있다.


저자 히로나카 헤이스케는 야마구치 현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 일본을 대표하는 수학자로 자라났다. 그는 대학입시 일주일 전까지 밭에서 거름통을 들었고 대학 3학년이 돼서야 수학의 길을 택했다. 하지만 끈기를 유일한 밑천으로 결국 수학의 노벨상으로 일컬어지는 필드상까지 받았다.

그는 결코 천재가 아니었다. 그는 스스로 "솔직히 나 자신이 볼 때 내가 뛰어난 재주를 가졌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나는 노력하는 데 있어서는 절대적으로 자신이 있다. 바꾸어 말하면 끝까지 해내는 끈기에 있어서는 결코 남에게 지지 않는다."고 말한다. 실제로 그는 난제 '특이점 해소'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교토 대학 3학년 때 결심하고 무려 10년 동안 매달린 끝에 1962년에야 완전히 해결하게 된다. 이 문제를 풀어내면서 그는 4년에 한 번씩 주어지는 수학의 최고상인 필드상을 받게 된다.


이렇게 한 문제에 매달리는 그에게 주변의 스승과 동료들은 "문제와 함께 잠자라(Sleep with problem)."라거나 "물기 위해서는 이를 단단히 하라(You need strong teeth to bite in)."는 말을 들려줬다. 이는 어려운 문제도 포기하지 않고 끈기있게 매달리는 그의 학문적 자세를 주변 사람들이 높이 평가한 대목이다.


그는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을 들려준다. '호황도 좋고 불황도 좋다'는 생각이다. 그는 대학시절 돈이 없어 방학이 되면 교수의 책을 빌려 고향에 돌아가 대학 노트에 옮겨 적어 공부했다. 또 대학 학부와 대학원 7년 동안 1.5평짜리 조그만 방 한 칸에서 하숙하며 사과 상자를 책상으로 썼던 이야기 등을 들려준다. 하지만 그는 이런 일이 고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고백한다. 학문에 대한 열정이 있었기에 별로 고생스럽다고 느끼지 않았다는 것이다.


고려대는 명품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꿈을 이루는 미래인', '소통하는 세계인',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지도자'를 교육목표로 정하고 내실 있는 전공과정과 다양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하지만 학교의 이런 노력도 학생들의 노력과 도전정신이 밑바탕이 되지 않으면 힘을 발휘하기 힘들다. 요즘 학생들에게는 끈기있게 노력하고 도전하겠다는 '패기'가 조금은 부족하지 않은가 싶은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


'학문의 즐거움'. 이 한 권의 책을 통해 평범해 보일 정도로 특별하지 않은 한 사람이 어떤 과정을 통해 세계적인 수학자로 발돋움했는지를 살펴보면서 많은 학생들이 포기하지 않는 '패기'를 키워보기를 기대한다. < 고려대학교 총장 이기수 >


[총장님의 책 2편]大入 1주일 전 거름통 메던 고교생 수학의 노벨상 받다 '학문의 즐거움'(히로나카 헤이스케 지음, 김영사 刊)




김도형 기자 kuerte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1414:44
    좁을수록 인기?…수도권에선 중형 면적보다 소형 청약 '러시'
    좁을수록 인기?…수도권에선 중형 면적보다 소형 청약 '러시'

    분양가 상승 흐름으로 인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 시장에서 소형 면적이 중형보다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엔 소형 청약자 수가 처음으로 중형을 앞서기도 했다. 1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자 총 48만5271명 중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아파트에 21만8047명이 몰린 것으로 파악됐다. 전용 60∼85㎡의 중형 아파트에 21만7322명, 전용 85㎡를 초과하는 대형 아파트에 4만9902명이 접수했다. 한국부동

  • 26.02.1311:00
    정부 발표 2시간 만에 한 단지서 신규매물 3건…갭투자 일시 허용에도 '관망'
    정부 발표 2시간 만에 한 단지서 신규매물 3건…갭투자 일시 허용에도 '관망'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조치를 재시행하기로 최종 발표한 이후 시장에선 매물을 내놓겠다는 다주택자의 문의가 늘고 있다. 무주택자가 세입자 있는 다주택자 집을 사게 되면 전월세 계약 종료 때까지 '일시적 갭투자'가 가능하다. 다만 매물이 늘어나면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만큼 매수자들은 서두르지 않고 있다. 앞으로 매물이 더 풀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면서 관망하는 것이다. 서울 지역 아파트 값 증가율은 2주 연속

  • 26.02.1310:20
    "지금 아니면 이 가격에 못 사요" 사람들 몰리더니 '잠실 르엘' 보류지 완판
    "지금 아니면 이 가격에 못 사요" 사람들 몰리더니 '잠실 르엘' 보류지 완판

    잠실미성크로바 재건축 조합이 내놓은 서울 송파구 '잠실 르엘' 보류지 10가구가 유찰 없이 첫 입찰에서 전량 낙찰됐다. 감정평가금액보다 5%가량 높은 기준가를 책정했음에도 40여명이 입찰에 참여해 평균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3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조합은 최고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전용면적 59㎡B 3가구와 74㎡B 7가구를 매각했다. 입찰 기준가는 59㎡가 29억800만~29억9200만원, 74㎡가 33억1800만~35억3300만원

  • 26.02.1211:20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인근 신축 아파트 33평(전용면적 84㎡)이 전에는 24억원에 호가가 형성됐어요. 그런데 양도세 중과 발표가 나오고 21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고 이젠 21억원에라도 팔겠다고 하네요."(서울 양천구 신정동 A공인)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방침이 확정된 이후 시장에선 체감할 만큼 다주택자 매물이 풀리고 있다. 수억원씩 호가를 낮춰 내놓거나 세입자가 있어 당장 정리하기 어려운 경우엔 위로금 명목의 웃돈을 주고 매각하

  • 26.02.1211:00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주택 매매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주택사업자들의 경기 전망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2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15.3포인트 상승한 95.8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수도권의 경우 11.9포인트 올라 107.3으로, 비수도권은 16.0포인트 상승한 93.3으로 전망됐다. 해당 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주택사업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