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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의 W’, 폐지 위기 속 시청률 정체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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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의 W’, 폐지 위기 속 시청률 정체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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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김혜수의 W’가 시청률 제자리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김혜수의 W’는 전국시청률 6.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일 방송분이 기록한 6.8%보다 0.1%포인트 하락한 수치.


‘김혜수의 W’는 최근 MBC 가을 개편에 맞춰 폐지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시청률 확보에도 고전하고 있어 계속 방송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이날 방송에서는 멸종위기에 놓인 바다거북을 지키는 멕시코인들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또 라이베리아에 버려진 한국계 사생아들의 삶을 조명했다. 키가 90㎝에 불과한 볼리비아의 왜소증 레슬러의 모습도 비췄다.


김혜수의 안정적인 진행 방식을 지속하고 있다. 전임 진행자인 최윤영 아나운서와의 차별화된 모습이 효과를 얻고 있다. 하지만 시청률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어 아쉬움을 남긴다.




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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