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김혜수의 W’가 폐지설에 이어 시청률 하락이라는 악재가 겹쳤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한 ‘김혜수의 W’는 전국시청률 5.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방송분이 기록한 5.9%보다 0.4%포인트 하락한 수치.
‘김혜수의 W’는 최근 MBC 가을 개편에 맞춰 폐지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시청률 확보에도 고전하고 있어 계속 방송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이날 방송에서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처참한 현장을 소개했다. 또 전자쓰레기(e-waste)로 오염되는 가나의 아그보그블로쉬의 비참한 현실을 비췄다.
김혜수의 안정적인 진행 방식을 지속하고 있다. 전임 진행자인 최윤영 아나운서와의 차별화된 모습이 효과를 얻고 있다. 하지만 시청률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어 아쉬움을 남긴다.
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 glo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