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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미국의 한 가톨릭계 학교에서 조회 중 교내 시스템을 통해 포르노 영화의 사운드 트랙이 방송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고.
16일(현지시간) 영국 오렌지뉴스에 따르면 물의를 일으킨 학교는 뉴욕주 워터타운의 이매큐얼리트 하트 센트럴 스쿨.
사고는 신임 라이사 파슨스 교장이 13~18세 학생들과 처음 만나는 조회 시간에 터졌다고.
파슨스 교장은 교내 방송에서 무슨 내용이 흘러나왔는지 밝히지 않은 채 다만 “충격적이고 불행한 사고”라고만 표현했다.
학생들에 따르면 포르노 영화 속의 사운드가 몇 분 동안 방송됐다고.
파슨스 교장은 문제를 일으킨 학생에 대해 아직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문제의 학생이 사고 후 퇴학당했다는 소문도 있다.
파슨스 교장은 모든 학부모에게 심심한 유감의 뜻을 전달했다고.
이진수 기자 com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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