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 지역 구민 대상으로 수화교실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구로구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수화교실을 운영한다.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16일 청각, 언어 장애로 사회적 불편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사랑의 수화교실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수화교실을 통해 수화가 가능한 인구를 늘려 청각, 언어 장애인들의 소통 불편함을 줄여주자는 의도다.
사랑의 수화교실은 12월까지 매주 수, 목요일 오전 구로구 수화통역센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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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농아인협회 구로구지부 이경아씨가 강사로 나서 주민들에게 수화를 교육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숫자배우기, 인사 등 수화 초급과정에 대해 강의한다.
구로구 서동선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강의에는 20여명의 주민이 수강신청을 했다”면서 “차근차근 그 수를 널려 청각, 언어 장애인들의 불편함을 해소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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