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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자원봉사들로 넘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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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내달 30일까지 동별 봉사활동 릴레이 ‘자원봉사 물결운동’ 전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구로구가 ‘자원봉사 물결운동’을 전개한다. 추석을 맞아 봉사활동도 펼친다.


‘자원봉사 물결운동’이란 봉사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구로구 15개동 자원봉사 협력단이 주축이 돼 동별로 맞춤형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행사다.

자원봉사 물결운동 릴레이기를 만들어 봉사활동이 있을 때마다 전달하며 모든 행사가 종료된 후에는 우수 동 협력단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한다. 릴레이기는 최우수 동 협력단에서 1년간 보관한 후 내년 행사에 다시 활용한다.


이번 자원봉사 물결운동은 7일 개봉2동의 ‘독거 어르신 휴양림 나들이’를 시작으로 16일 개봉3동과 고척1동의 ‘사랑의 송편 나누기’, 19일 구로1동 ‘저소득 어르신 일일 효 나눔’, 30일 구로2동 ‘사랑의 빨래방’, 내달 5일 오류1동 ‘사랑의 반찬나누기’ 등을 거쳐 내달 30일 고척2동의 ‘어르신 초청 우리문화 콘서트’ 행사로 마무리 된다.

구로구, 자원봉사들로 넘쳐난다 자원봉사자들의 지역 어르신 음식 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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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에는 구청 강당에서 15개동 자원봉사 협력단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출발식도 열렸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출발식 기념인사를 통해 “봉사단원들의 작은 봉사들이 모여 큰 기쁨을 만들어 낸다”면서 “봉사단원들의 헌신적인 활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추석맞이 봉사활동도 펼쳐진다.


구로구는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30일까지 사랑의 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추석 봉사활동으로는 소독, 이미용, 말벗봉사 등이 준비했다.


지난 8, 9일 거동불편 저소득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미용봉사 활동을 펼쳤으며, 매주 수요일에는 동별로 나눠 소독과 청소봉사를 진행한다.


13일부터 30일까지는 말벗봉사 상담가 60명이 나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상태,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고 안부를 묻는 말벗봉사 활동을 전개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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