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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파스]與지도부 "태풍, 인재 없도록 대책에 만전 기울여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2초

[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한나라당 지도부는 2일 태풍 곤파스와 관련, 정부당국이 피해 예방과 복구대책 마련에 신속히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안상수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태풍이 오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서 자칫 인재가 되지 않도록 관계당국은 대책마련에 만전을 기울이기 바란다"면서 "특히 인명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대책을 강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무성 원내대표도 "오늘 출근할 때보니까 가로수가 넘어가고 담벼락이 무너지고 간판이 떨어지는 등 태풍피해가 전국적으로 많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면서 "정부 당국에서 피해복구가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라고 특히 취약지역에 대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정두언 최고위원은 "태풍 피해가 만만치 않은 것 같은데 이번 기회에 당에서도 재해대책위원회를 가동을 해서 점검할 것은 점검하고 지원할 것은 지원해야 한다"면서 "태풍 같은 큰 수재가 나고 나면 지원을 한다고 굉장히 소리는 요란한데 구체적으로 집행이 안 되는 사례가 많아서 뒤탈이 나 민원으로 이어진다. 당에서 꼼꼼히 챙기고 점검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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