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제 7호 태풍 곤파스의 상륙으로 태풍 관련주가 강세다. 폐기물처리 업체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 농작물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농약, 방역주도 주목받고 있다.
2일 오전 9시30분 현재 폐기물처리 관련주인 코엔텍은 전날보다 45원(3.41%) 오른 1365원을 인선이엔티는 60원(1.87%) 오른 3265원을 기록 중이다.
농약을 제조하는 동부하이텍과 농약 및 비료제조업체 조비 역시 2%대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현대해상, 코리안리, 삼성화재 등 보험주는 태풍 피해 우려감이 과하다는 전망에 따라 큰 움직임 없이 거래가 진행되고 있다.
현대증권은 이날 보험업종에 대해 태풍 피해 우려감으로 주가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실제 피해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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