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하나투어가 고무적인 실적 성장세 지속되고 있다는 증권사 평가에 상승 중이다.
2일 오전 9시5분 현재 하나투어는 전 거래일 대비 1500원(2.91%) 오른 5만31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현대증권은 하나투어에 대해 8월 영업수익과 영업이익 전년 동월 대비 각각 69%, 242% 확대되는 등 실적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익희 애널리스트는 "하나투어의 8월 영업수익은 238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69% 확대됐다"며 "큰 폭의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영업비용이 46% 증가에 그쳐 영업이익은 242% 확대된 56억원을 시현했다"고 말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8월 영업수익 기준으로는 가장 여행수요가 좋았던 2007년 당시 8월 수치인 231억원을 소폭 상회했고 당월순이익도 동일 시점 47억원 규모에 육박한다"고 밝혔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