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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고무적인 실적 성장세 지속..매수<현대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현대증권은 2일 하나투어에 대해 8월 영업수익과 영업이익 전년 동월 대비 각각 69%, 242% 확대되는 등 실적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7000원을 유지했다.


한익희 애널리스트는 "하나투어의 8월 영업수익은 238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69% 확대됐다"며 "큰 폭의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영업비용이 46% 증가에 그쳐 영업이익은 242% 확대된 56억원을 시현했다"고 말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8월 영업수익 기준으로는 가장 여행수요가 좋았던 2007년 당시 8월 수치인 231억원을 소폭 상회했고 당월순이익도 동일 시점 47억원 규모에 육박한다"고 밝혔다.


다만 영업이익은 당시의 72억원 규모에 미치지는 못했는데 이는 국내 개별 여행 신규 사업에 대한 비용 집행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09년 당시와 비교할 때 5월 신종플루 발생 이후 여행수요가 위축됐다가 7~8월 성수기에 재차 회복돼 기저가 다소 높았음을 감안하면 지난 7월과 8월의 전년 대비 실적 확대폭은 고무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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