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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LG디스플레이, 사흘째 하락..올 들어 최저가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LG디스플레이가 사흘째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15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날 보다 100원(0.29%) 떨어진 3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째 내림세를 보이며 올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의 주가를 기록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에 대한 증권가 의견은 엇갈리고 있다.


이날 노무라증권은 디스플레이 업종의 공급 과잉이 올해 계속 이어지겠다며 투자의견을 '강세'에서 '중립'으로 낮춰 잡았다. 패널가격이 하락하면서 수익성 악화를 야기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한화증권은 주가가 펀더멘탈 저점에 근접해있다며 비중 확대 전략을 권했다.


박현 애널리스트는 "최근 기대이상의 패널가격 하락, 수요 불확실성, 패널업체들의 가동률 재인상 루머 등으로 주가가 하락했다"면서도 "가동률 재인상에 따른 패널가격의 추가 하락 가능성이 높지만 구조적으로 장기화되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단기간에 주가가 상승반전하기는 어렵지만 추가적 하락 또한 제한적이라는 의견이다.


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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