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엔씨소프트가 '길드워2' 등의 선전에 따른 재도약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강세다.
23일 오전 9시16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거래일대비 6000원(2.74%) 오른 2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장초반 22만6000원까지 오르며 지난 20일 기록한 52주 최고가 22만1500원을 갈아치웠다.
김석민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길드워2'가 지난 21일 세계적인 게임전시회 'Gamescom'에서 최우수 온라인게임상을 수상한데 대해 "차기작에 대한 시장의 높은 기대감을 반영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초 시연 버전 역시 전작의 특성을 계승하면서 그래픽 등 새로운 요소를 가미한 점이 사용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평가했다.
이종원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차기작 '블래이드앤소울'과 '길드워2'가 유료화되기 전까지 실적변화는 크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기존 게임의 부분 유료화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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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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