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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건설株, DTI 완화 등 발표 예상에..'급등'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건설주들이 장 초반부터 강세다. 정부가 이르면 이달말 부동산거래 활성화 대책을 제시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오전 9시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건설업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3%(5.06포인트) 늘어난 197.79를 기록하며 업종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중인 남광토건은 장 시작과 함께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3690원을 기록중이며 뒤를 이어 벽산건설 풍림산업 한일건설 현대산업 중앙건설이 전 거래일 대비 각각 13.41%(220원), 6.98%(140원), 5.07%(125원), 5.04%(1300원), 4.78%(130원) 오른 1860원, 2145원, 2590원, 2만7100원, 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진흥기업 삼호 대림산업 GS건설 삼호개발 코오롱건설 두산건설 계룡건설 한라건설 금호산업 성지건설 등도 2~4%에 달하는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상승 대열에 합류하는 모습이다.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이르면 이달말께 부동산거래 활성화 대책을 내놓을 전망이다. 최우선 방안으로 일부 지역 총부채상환비율(DTI) 및 양도세 완화 등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를 포함한 국토해양부, 여당은 투기지역인 강남 3구와 일부 서울, 수도권 지역의 DTI 비율 10%포인트 완화 등을 제시하고 있는 가운데 다주택자들의 양도세 중과완화와 지방 미분양 아파트 양도세 면제의 수도권 확대 등도 대안으로 꼽히고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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