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추신수, 멀티히트에 타점까지…팀도 5연패 탈출";$txt="";$size="550,423,0";$no="201005101505370905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박종규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클리블랜드)가 복귀 후 4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관심을 모았던 박찬호(뉴욕 양키스)와 맞대결은 이뤄지지 않았다.
추신수는 27일(이하 한국시간)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24일 복귀전부터 4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고, 타율은 2할9푼1리로 소폭 하락했다.
1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추신수는 첫 타석에 들어섰다. 양키스 선발 하비어 바스케스의 3구째를 완벽히 당겨 친 타구는 1루수 마크 테셰이라의 글러브로 빨려 들어갔다. 1루 주자 아스드루발 카브레라는 미처 귀루하지 못해 병살타로 이어졌다.
양 팀이 1-1로 맞선 4회말 1사 후 등장한 추신수는 바스케스의 바깥쪽 체인지업을 밀어 쳤다. 그러나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세 번째 타석에서 추신수는 2루타로 1타점을 올렸다. 2사 1루 상황에서 추신수는 바스케스의 바깥쪽 체인지업을 공략, 우중간으로 굴러가는 2루타를 때려냈다. 1루 주자 마이클 브랜틀리가 홈을 밟아 클리블랜드는 2-1 역전에 성공했다.
8회초 양키스에게 2-3으로 역전당한 뒤, 추신수는 8회말 네 번째 타석에 나섰다. 이 때 바뀐 투수 분 로건의 바깥쪽 빠른 공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5회초 수비에서 ‘레이저빔 송구’로 강한 어깨를 자랑하기도 했다. 담장을 직접 맞는 커티스 그랜더슨의 타구를 잡아 2루로 뿌린 공은 노바운드로 유격수 카브레라의 글러브에 들어갔다. 발빠른 그랜더슨은 간발의 차로 아웃됐다.
클리블랜드는 2-3으로 패했고, 박찬호는 등판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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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규 기자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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