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종합주류회사 수석밀레니엄(대표 김일주)이 자사의 슈퍼 프리미엄 위스키 '골든블루'(36.5도)를 중국에 수출한다. 지난해 말 국내 첫 출시이후 8개월만의 해외 수출인 셈이다. 이번에 수출되는 물량은 골든블루 17년산 1000여 상자로, 올 연말까지 3만 상자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석밀레니엄 김일주 사장은 "골든블루가 입맛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중국 시장에 진출한 것은 한국의 위스키 '골든블루'의 높은 품질력과 마케팅 능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며 "중국 시장에서의 수출 호조를 바탕으로 동남아, 미국 등으로 수출시장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골든블루는 지난해 말 출시돼 서울 및 부산 지역 등에서 오피니언 리더 그룹과 보다 새롭고 품격 있는 위스키를 원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하반기 위스키 성수기를 맞아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차세대 토종 국내 위스키로 성장한다는 목표이다.
이에 앞서 수석밀레니엄은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골든블루 출시를 기념해 출시 기념행사 및 골프대회가 정한영 한인회장, 김일주 수석밀레니엄 사장을 비롯해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한민족 단합대회 형식으로 개최됐다.
한편 수석밀레니엄은 한국산 위스키 '골든블루' 외에도 200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건배주인 상황버섯 발효주 '천년약속'을 중국에 수출해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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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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