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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주점 업주 주주로 모십니다"..수석밀레니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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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유흥주점 업주와 도매상을 주주로 모십니다."


수석밀레니엄(대표 김일주)이 유흥주점 업주와 도매상을 대상으로 한 1차 주주모집을 끝낸데 이어 조만간 2차 추가 주주모집에 나설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수석밀레니엄은 지난해 11월 말 저도주 위스키 '골든 블루'(36.5도) 출시와 함께 국내에서는 한 번도 도입된 적이 없는 획기적인 영업방법인 유흥주점 업주와 도매상을 대상으로 주주 모집에 들어갔다.


유흥주점에서 위스키 판매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키맨(key man)'을 대상으로 한 수석밀레니엄의 이같은 '실험'은 대성공을 거뒀다. 최근까지 진행된 주주 모집에 총 800여명의 업주와 도매상들이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확보된 금액만 40억원을 넘어섰다.

수석밀레니엄 관계자는 "3년뒤 수석밀레니엄의 모회사인 수석무역 상장을 전제로 비상장 주식을 도매업자와 유흥주점 업주들을 대상으로 주주 등록을 받았는데 예상보다 큰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수석밀레니엄은 조만간 2차 주주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1차 주주모집에 800여명이 참여해 총 40억원의 금액이 확보됐다"며 "2차 모집은 업주들 사이에 입소문이 난데다 (골든 블루의 판매)실적도 괜찮아 더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골든 블루는 지난해 출시이후 공장이 있는 부산지역에서 시장점유율 5%를 돌파하는 등 전국에서 선전하고 있다.


수석밀레니엄은 현재 맥주(타이거맥주 수입 판매)와 위스키(J&B, 딤플, 골든블루), 전통주(천년약속) 등을 수입 또는 직접 제조해 판매하고 있으며 조만간 막걸리 사업 출점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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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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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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