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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그린오피스' 캠페인으로 녹색경영 나서

개인컵 지급, 이면지 활용, 전원끄기 등 생활 속 실천 눈길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천연 자원은 천년 자원이 아닙니다. 종이컵의 다른 이름은 자연입니다." 김신배 SK C&C 부회장이 그린 오피스 사내 캠페인을 통한 친환경 녹색경영 문화조성에 발벗고 나섰다.


SK C&C(대표 김신배)는 15일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친환경 생활 실천 프로그램인 '그린오피스' 캠페인을 시작했다.

'그린 오피스' 캠페인은 구성원들이 사무실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절약 활동을 통해 업무환경을 친환경으로 변화시키고 환경보호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SK C&C는 구체적인 실천방안으로 ▲개인컵 이용 ▲이면지 활용 ▲퇴근 후 전원 스위치 차단 ▲책상·서랍 등 주변 정리정돈하기 등을 우선과제로 선정했다.

SK C&C는 전 구성원들에게 개인용 스테인레스 머그컵을 지급하고 프린터·복사기 주변에 이면지 수집함 비치, 전원 콘센트에 전기절약 스티커 부착 등 즉시 시행 가능한 활동들을 중심으로 실행에 나섰다.


3층 고객 접견실에 위치한 카페포유에서 구성원이 개인 컵을 사용할 경우 커피 음료를 50원 할인해주는 한편 사옥 내 커피 자동판매기에 개인 컵 모드를 이용해 종이컵 대신 개인 컵을 사용토록 유도했다.


SK C&C는 향후 구성원들의 참여를 통해 '그린 오피스'에 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가 시행할 계획이다.


SK C&C는 지난 2009년부터 녹색경영 실천, 기존사업 그린화, 친환경 관련 신규사업개발의 3가지 축으로 구성된 환경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 녹색경영 실천을 위한 활동으로 ▲그린제품 구매 ▲그린오피스 ▲데이터센터 그린화 ▲그린 인프라 ▲스마트 빌딩 및 스마트 트래픽 등 기존 사업의 친환경화를 추진중이다.


또한 친환경 관련 신규사업 개발을 위해 ▲스마트 그리드 ▲스마트 에코 등의 사업 분야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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