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STX핀란드, 크루즈선 전문가 헤이킨헤이모 사장 선임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STX유럽이 자회사인 STX핀란드 사장에 유하 헤이킨헤이모(Juha Heikinheimo·사진)를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헤이킨헤이모 신임 사장은 헬싱키 공대에서 조선공학을 전공하고 헬싱키 경제 대학에서 재무 회계 석사 학위를 취득 했고, 지난 4년간 STX 유럽의 크루즈선과 페리 사업부문을 담당해온 크루즈선 전문가다. STX핀란드는 헤이킨헤이모 사장 선임을 통해 크루즈 분야의 사업을 강화한다든 방침이다.

STX 핀란드 이사회는 글로벌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크게 떨어진 수주실적을 회복하기 위한 분위기 쇄신의 방편으로 마틴 랜트만(Martin Landtman)이 이끄는 경영진을 교체가 필요했다고 신임 사장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이인성 STX 부회장은 “STX핀란드 현재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선박건조 부문에서 세계적인 리더십을 이어가기를 바란다”며 “헤이킨헤이모 신임대표가 STX핀란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킬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헤이킨헤이모 사장이 STX핀란드를 고객과 직원, 주주 및 지역사회 모두를 만족시키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회사로 도약하도록 이끌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이윤재 기자 gal-run@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