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전국 보건소 대상 평가, 시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 신종플루 예방 접종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최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국가예방접종사업 유공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pos="L";$title="";$txt="박겸수 강북구청장 ";$size="220,330,0";$no="201007081011393026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이번 상은 신종인플루엔자 백신접종사업 등 국가예방접종사업 수행을 통해 예방접종대상 전염병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과 합병증, 사망감소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질병관리본부에서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강북구와 은평구가 선정, 수상했다.
특히 강북구 보건소는 65세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의료기관 위탁 운영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당초 65세이상 건강한 어르신은 보건소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만성질환자는 민간의료기관에서 유료 접종을 하도록 했지만 이 경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멀리 보건소를 방문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불편은 물론 유료접종 대상자의 보건소 방문에 따른 안전위험과 혼잡으로 인한 사고 우려 등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이에 강북구 보건소는 지역내 111개 의료기관과 위탁 계약을 체결, 어르신들이 집근처 의료기관에서 편리하게 신종플루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유료 접종 대상자에 대한 접종 비용도 강북구 보건소에서 지원했다.
그 외도 강북구 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따라 병의원관계자, 집단시설, 학교, 임신부, 영유아 등에 대한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 신종인플루엔자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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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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