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어제 발표된 국채발행계획이 어느정도 예상수준이라 채권시장에 별다른 특징이 없다. 다만 최근 장흐름이 다분히 차트대로 움직이고 있다. 110.00깨고 반등시도후 일주일여만에 반빅가량 상승했다. 이제 110.50에서 110.60자리 매물대다. 매물을 단번에 제치고 추가상승할지 아니면 일단 110.40언저리까지 밀렸다 재차 상승트라이를 할지 고비다. 밀려서 110.40을 지지한다면 다시 재차 상승시도를 할것이고, 110.40을 지키지 못한다면 당분간 레인지로 봐야할 것이다. 때문에 지금자리에서 추가로 매수하거나 무리하게 매도로 대응하기보다는 기본포지션 유지가 기본전략으로 보인다.” 2일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가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만 관건은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매동향이다. 얼마전까지 5만계약정도 순매도를 하다 며칠전부터 소폭 순매수로 돌았다. 외인의 특성상 한번 매도나 매수로 방향을 잡으면 잘 안바뀐다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매수로 나설경우 매물대 돌파가 생각보다 쉬울수도 있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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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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