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동탄2신도시내 에너지 절감률 100%인 '제로에너지하우스'가 들어선다. 총 76만1000㎡ 면적에 단독주택 1540가구로 구성된다. 다만 제로에너지하우스 조성 비용 등에 따라 사업방식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pos="L";$title="";$txt="";$size="288,197,0";$no="201006290950417773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29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화성 동탄2 신도시 24㎢에 대한 실시계획이 승인돼 내년 2월부터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
가장 먼저 분양하는 지역은 '커뮤니티시범단지'로 2012년께 분양해 2014년에는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커뮤니티 시범단지는 동탄2신도시내 특별계획구역 7곳 중 하나로 한국의 전통마을을 도시에 접목한 형태로 구성된다. 아파트 단지와 단지 사이에 마을 어귀마당을 조성, 주민들이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며 고샅길과 마을 공동 텃밭 등도 도입된다.
$pos="L";$title="";$txt="";$size="286,165,0";$no="2010062909504177732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이어 또다른 특별계획구역인 '신주거문화타운'에는 제로에너지 하우스가 도입된다.
'제로에너지 하우스'는 주택 자체적으로 에너지를 생산하고 에너지를 절감하는 형태의 주택으로 76만1000㎡ 규모 면적에 1540가구가 공급된다. 하지만 현재 실시계획 단계로 지구단위 계획 등이 나와야 택지 분양 방식 등 사업방식이 결정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에너지를 100% 자급자족할 수 있는 단독주택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라면서도 "비용 문제 등에 따라 적감 목표는 수정될 수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이외에도 신주거문화타운에는 한옥마을도 조성되며 다양한 유형의 특화주거단지가 들어선다.
국토부는 신주거문화타운 조성을 위해 올 상반기 마스터플랜 용역을 발주해 내년 상반기 마스터플랜을 완료한다. 이어 2011년 하반기께 용지 공급에 나설 방침이다.
여기에 KTX역사를 중심으로 한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도 특별계획구역 중 하나로 계획됐다.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할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는 층수 제한이 없이 용적률 1000%를 적용받아 초고층 빌딩으로 건립된다.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안에는 호텔, 오피스, 컨벤션 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지하 경부고속도로도 놓인다.
국토부는 현재 해외에서 컨셉 마스터플랜 구상 중이며 내년 2월께 마스터플랜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2011년 하반기 용지 공급에 들어가 2014년에는 완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외에도 동탄2신도시에는 문화디자인밸리, 동탄테크노밸리, 워터프론트콤플렉스,
의료복지시설 등의 특별게획구역으로 개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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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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