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양희영(21ㆍ삼성전자)의 캐디는 누구?
양희영이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피츠퍼드 로커스트힐골프장(파72ㆍ6506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두번째 여자 메이저' LPGA챔피언십(총상금 225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4위(4언더파 140타)로 경기를 마쳤다. 지금까지 출전한 메이저 대회 중 자신의 최고 성적이다.
양희영은 이번 대회에서 새 캐디 그렉 존스턴과의 호흡이 특히 돋보이고 있다. 존스턴은 바로 지난 5월 은퇴한 '옛 골프여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의 캐디였다. 존스턴과의 '찰떡궁합'을 자랑하며 양희영은 데일리베스트를 친 크리스티 커(미국)에 한 타 많은 67타를 기록했다. LPGA챔피언십 2라운드 최저타는 커(1999년)와 캐리 웹(호주ㆍ2001년) 등 4명이 기록한 64타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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