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신영증권은 25일 대교에 대해 러닝센터 도입으로 눈높이 학습지의 전통적 비수기였던 4월과 5월의 영향을 축소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100원을 유지했다.
손동환 애널리스트는 "통상 눈높이의 2분기 매출은 비수기 영향 및 회원수 감소에 따라 전기비, 전년동기비 하락을 지속해 왔으나 러닝센터 도입 후 이러한 패턴에 대한 긍정적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며 "러닝센터 도입으로 학습지가 기존의 교사 방문형에서 학원 형태에 가까워지면서 회원들의 학습 지속력이 향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5월 말 기준 러닝센터 개수는 415개, 평균 과목수는 975~980과목 수준에 도달해 지난 3월 말 대비 늘어났다"며 "현재 눈높이 내 러닝센터의 비중은 21.2%로 계산되며 이러한 속도라면 연말에 전망치인 31.2%에 무난히 도달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대교는 6월부터 비수기 기간에서 벗어나면서 최근까지 회원수는 무난한 재상승세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따라 손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대 성장률을 기록하며 실적 턴어라운드를 무난히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박선미 기자 psm82@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