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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잘 생긴 사람들만 가입할 수 있는 한 데이트 주선 사이트가 불임 커플에게 이들의 정자를 기증하기 위해 정자은행까지 개설했다고.
2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에 따르면 ‘아름다운 사람’만 회원으로 받아들이는 데이트 주선 사이트 ‘뷰티풀피플닷컴’은 아름다운 2세가 갖고 싶은 불임 커플들을 위해 ‘가상 정자은행’까지 개설했다.
가상 정자은행이란 불임 부부와 정자 기증 희망자를 연결해주는 일종의 포럼이라고.
뷰티풀피플닷컴은 ‘아름답지 못한 사람들’에게 문호를 개방해 비회원도 ‘뷰티풀 베이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조처했다.
뷰티풀피플닷컴 창업자인 로버트 힌츠는 “아름답지 못한 사람들에게 문호를 확대하기 전 많이 주저했지만 매력적인 유전자 풀을 독점할 수는 없었다”고.
뷰티풀피플닷컴을 통해 태어난 아이가 지금까지 6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뷰티풀피플닷컴은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아름다운 DNA 은행’도 개설했다.
뷰티풀피플닷컴은 정자 기증 과정에 실질적으로 관여하지 않는다. 다만 회원들을 병원과 연결해주고 기증 규정에 대한 정보를 알려줄 뿐이다.
뷰티풀피플닷컴의 그레그 호지 대표이사는 “누구든 우수한 2세를 낳고 싶어할 것”이라며 “외모 못지 않게 지능도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멘사 회원 같은 지능지수가 높은 사람들의 참여도 필요하다는 말이다.
멘사는 지능지수가 높은 사람들의 비영리 단체로 인구 대비 상위 2%의 지능지수를 가진 사람이면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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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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