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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어장', 시청률 소폭 하락 '월드컵 때문에..'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MBC 수요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이 2010 남아공 월드컵 중계로 인해 시청률 소폭 하락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황금어장'은 전국 시청률 12.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인 16.7%보다 3.7%포인트 하락한 수치.

이날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서 는 윤정희가 출연, 칸 영화제의 감동 스토리를 들려줬다.


윤정희는 "칸 영화제에서 기립박수 10분을 받고 보니 가슴이 찌릿찌릿하더라. 화장 지워질까봐 '눈물 흘리면 안되는데..'라고 생각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남아공월드컵 32강 스위스 대 스페인전은 14.5%를 기록했다.



임혜선 기자 lhsro@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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