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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황금어장'도 SBS '나쁜 남자'와 마찬가지로 '결방'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김연아가 출연해 화제를 모은 MBC '황금어장'도 6.2지방선거 투표 결과 때문에 결방됐다.


MBC 측은 "당초 예정대로 오후 11시 15분에 '황금어장'을 방영하려고 했지만, 투표 결과가 박빙의 승부를 보이고 있어서 어쩔 수 없이 결방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방송은 그대로 계속 방영될 예정이다. 10시에 하기로 했던 드라마와 11시에 '무릎팍도사'는 결방되니까 시청자들의 양해를 구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황금어장'에서는 지난 5월 26일에 이어 김연아의 출연분이 이어서 방영될 예정이었다. 김연아는 직접 스캔들에 대해서 자신의 입장과 생각을 드러내려고 했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얻었지만, 아쉽게도 다음주로 연기됐다.

한편, SBS의 '나쁜 남자'도 선거투표결과 방송 때문에 결방됐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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