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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열흘째 '사자'..코스닥 500선 '바짝'

대운하 관련주 이틀째 급등..외인·기관도 매수 우위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지수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개인이 10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끈 가운데 외국인은 이틀째 눈치만 보는 모습이다. 기관도 하루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서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개인과 외인, 기관이 모두 매수 우위를 보였으나 기타법인에서 229억원 규모의 매도물량이 쏟아지면서 지수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증시 전문가들은 다만 외인과 기관이 소규모지만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점에서 최근 지지부진한 코스닥 시장이 수렴을 거쳐 방향성을 타진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운하 관련주가 이틀째 급등세를 이어갔으며 LCD 장비 관련주와 자동차 부품주가 강세를 보였다. 전방 산업 호조와 함께 완성품 업체들의 투자 확대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5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38포인트(0.48%) 오른 495.08을 기록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18억원, 7억원 순매수를 기록했으며 기관도 11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서울반도체가 전일 대비 800원(1.74%) 오른 4만4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시총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셀트리온(0.24%)과 소디프신소재(2.72%), 동서(6.56%), 실리콘웍스(5.79%) 등이 상승했다. 반면 다음(-0.58%)과 메가스터디(-0.97%), 태웅(-1.73%)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9종목 포함 487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7종목 포함 397종목이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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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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