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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금호석유, 시황+실적 개선 예상에 4만원대 진입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금호석유가 합성고무 등 전 사업 부문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올 3·4분기까지 영업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에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금호석유는 전일 대비 4.63%(1800원) 급등한 4만650원을 기록중이다. 이는 연중 최고가에 해당하며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7월6일 4만300원을 기록한 이후 첫 4만원대 진입이다.

이응주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금호석유의 목표주가를 기존 4만에서 6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합성고무 등 전 사업 부문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올 3분기까지 큰 폭의 영업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호석유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33% 늘어난 865억원, 3분기는 1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합성고무, 합성수지, 유틸리티 등 전사업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핵심 근거다. 이 애널리스트는 "최근 유럽 재정위기로 3분기 화학 시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이는 기우"라며 "유가가 배럴당 70달러를 저점으로 상승 반전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고무 시황 등은 호전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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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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