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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도지사 당선자, 도정 구상 시동

‘행복한 변화, 새로운 충남’ 기획위원회 7일부터 운영… 충남도 실장, 국장과 간담회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안희정 충청남도지사 당선자가 도정 구상에 시동을 걸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 당선자는 6일 민선5기 충남도정의 큰 밑그림을 구상하고 도정방향을 잡기 위한 ‘행복한 변화, 새로운 충남’ 기획위원회를 7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 당선자 쪽은 ‘인수위원회’란 이름을 쓰지 않기로 했다. 이 위원회는 공약, 정책점검과 취임준비를 한다.


이에 따라 ‘행복한 변화, 새로운 충남’ 기회위원회는 충남도청 부근에 사무실을 마련했다. 이곳엔 대변인(박병남)과 2개 위원회로 이뤄진 조직을 두고 도지사 공약 및 핵심과제 점검에 초점을 맞춰 활동한다.

기획위원회 주요 인사는 ▲유재일 대전대 교수 ▲강현수 중부대 교수 등 전문가그룹과 ▲박수현·박정현 본부장 등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 등 20여명으로 이뤄지며 위원장은 두지 않는다.


‘기획위원회’는 기획조정 등 6개 분야로 나누어 민선5기 도정방향 설정과 안희정 당선자의 정책공약을 점검해 구체화한다.


‘현안위원회’는 2개 분야로 나눠 당선자의 핵심과제인 행복도시 원안추진과 금강정비사업 재검토 등을 맡는다.


‘행복한 변화, 새로운 충남’ 기획위원회는 단순히 도정업무 파악과 인수활동보다는 도민의 도정참여 폭을 넓히는데 중점을 둔다.


학계,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의 깊이 있는 의견수렴을 통해 민선5기 도정비전과 도정목표 설정 및 도정 운영에 반영한다.


한편 안 당선자는 7일 오전 충남도 실장, 국장과의 간담회에 이어 김기식 기획관리실장으로부터 도정의 업무현황과 현안보고청취를 시작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한다.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는 충남도 실, 국의 업무보고를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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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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