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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근로자 17쌍 "제주여행 떠나요"

건설근로자공제회, 장기근속자 노고 위로위해 선발·지원


[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건설현장에서 장기간 근무해온 17명의 근로자가 부부동반으로 2박3일간의 달콤한 제주여행을 떠난다.

건설근로자 공제회(이사장 강팔문)는 건설업 장기근속 근로자 17명을 선발, 26일부터 28일까지 2박3일간 제주도 문화탐방 행사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퇴직공제 장기적립 근로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배우자와 함께 건설현장을 탐방함으로써 서로간의 이해를 돕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근로자 부부는 제주의 명승지와 퇴직공제 가입 건설현장을 돌아보고 근로자의 복지지원을 위한 간담회에도 참석한다.


공제회는 간담회를 통해 건설근로자들이 현장에서 느끼고 있는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현재 추진 중인 복지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공제회는 "'건설 한가족 탐방'으로 이름붙인 근로자 서비스가 상대적으로 경제적 여유가 부족한 건설근로자들에게 부부동반의 여가생활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매년 두차례 탐방 행사를 실시해 건설근로자의 삶을 조명하는 수기도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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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호 기자 s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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