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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건강한 여름나기 위해 집중 방역소독 실시

이달부터 9월말까지 하절기 집중 소독기간 정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이정문) 보건소는 구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이달부터 9월31일까지를 하절기 집중소독기간으로 정하고 취약장소에 대한 집중적인 방역소독에 나섰다.


구는 이 기간동안 빗물받이, 하수도 맨홀 등 해충서식 우려지역 1만8232개와 금천한내, 유수지 등 방역취약지역 168개 소를 방역소독 대상으로 선정, 집중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함으로써 전염병을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청 직원, 공익 요원 등 13명으로 방역기동반을 구성, 해충서식 우려지역과 방역취약지역을 주기적으로 소독하는 한편 각 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를 이용한 주민 자율 방역반 11개 반 150명을 운영, 뒷골목 등 거주지 동 방역활동을 담당하게 하고 있다.

또 모기 등의 유충을 사전 제거, 방역 효율을 높이기 위해 지하정화조 등 모기 다발지역에 모기유인퇴치기를 설치하는 한편 해충빈도가 높은 곳에는 위생해충살충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모기유충이 부화·서식하는 곳에는 유충구제 미생물제제 등 적극 투약, 성충으로 자라는 것을 방지할 계획이다.

그리고 외국인 이주노동자 밀집거주지역인 독산1동과 가산동은 특별방역활동 대상지역으로 지정, 주 1회 이상 방역작업을 실시, 전염병 예방은 물론 이주노동자들의 건강도 지킬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방역활동을 통해 모기 등 해충의 사전제거 등 전염병 발병요인을 제거하고 쾌적한 여름나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천구 보건소 건강증진과(☎2627-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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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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