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시스축소..역외 재정거래 수요유입

CRS금리 업체매물 출회로 상승후 하락세..IRS 채권선물움직임 연동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베이시스가 축소되면서 스왑시장이 안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역외에서 재정거래 수요가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CRS금리는 오전장 초반 10bp 넘게 상승하다가 업체매물로 보합권까지 되돌려진 모습이다. 업체매물이 추가로 유입될 경우 금리가 하락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는 예측이다. IRS금리는 채권선물 움직임과 비슷하게 하락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본드스왑은 전일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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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11시37분 현재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전구간에서 3~5bp가량 하락세다. IRS 1년물이 전장대비 3bp 내린 2.90%를, 3년물이 전일보다 5bp 하락한 3.62%를 기록하고 있다. IRS 5년물도 어제보다 4bp 떨어진 3.89%를 나타내고 있다.

CRS는 1~2년과 5년물이상구간에서 2bp 상승세다. CRS 1년물과 5년물이 전장대비 2bp 올라 1.15%와 3.22%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CRS 3년물은 전일비 2bp 떨어진 2.47%를 보이고 있다.

스왑베이시스는 이틀연속 축소세다. 1년물이 전장 -180bp에서 -175bp를 기록중이다. 3년물도 전장 -117bp에서 -115bp를, 5년물 또한 전일 -73bp에서 -66bp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오늘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베이시스도 타이튼 되고있다. 역외에서 다시 재정거래 수요가 유입되는 듯하다. CRS금리는 10bp정도 올랐고, IRS금리는 채권과 선물움직임과 비슷한 모습으로 5~6bp정도 하락세다. 본드스왑은 비슷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또다른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는 “CRS금리가 오전중 반등하다가 업체매물로 내려오고 있다. 대부분 구간에서 보합권중심으로 움직이는 분위기다. 오후에 업체매물이 이어질 경우 추가하락할 가능성도 있어보인다”며 “IRS는 선물움직임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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