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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한명숙측 "오세훈 표 복지·교육은 날림"

[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인 한명숙 전 국무총리 측은 7일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와 관련, "오세훈 표 복지, 교육정책은 날림이었다"고 평가했다.


한 전 총리 측 임종석 대변인은 "오늘 토론회는 한 전 총리와 한나라당 오 시장의 정책과 철학, 그리고 경륜의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준 자리였다"며 이같이 논평했다.

임 대변인은 "오 시장은 지난 4년 동안의 겉치레 행정을 자신의 치적이라고 주장하는데 급급했다"며 "또 지금까지 서울시를 운영해온 것처럼 '부수고, 치장하는' 삽질 행정, 겉치레 행정을 멈출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오 시장의 복지 및 교육정책에 대해 "오 시장이 저소득층의 자립지원 제도인 희망플러스통장을 보편적 복지의 대표적 치적으로 이야기했는데, 이는 이미 참여정부 때부터 시행되어 왔던 제도"라고 꼬집었다.


그는 한 전 총리에 대해선 "서울시정 현안에 대해서도 폭넓고 깊이 있게 파악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면서 "그동안 일부에서 한 전 총리가 정책에 대한 준비 부족으로 토론을 기피해왔다고 비판했으나 이는 전혀 근거 없는 정치공세였음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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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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