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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변화·최고·신뢰' 핵심가치 선포

허명수 사장 등 5천여 임직원 '신조직문화' 정립 실천의지 다져

[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GS건설이 '변화·최고·신뢰'라는 핵심가치를 선포하고 새로운 조직문화 정립에 나선다고 밝혔다.


GS건설은 4일 서울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허명수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조직문화 정립을 위한 '핵심가치 선포식'을 갖고 지속성장을 위해 실천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하지 않은 5000여 임직원들은 생중계되는 인터넷TV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견인할 '핵심가치 선포식'을 함께 시청했다.

GS건설이 새로운 조직문화 혁신의 근간으로 확정한 세가지 핵심가치는 ▲변화(Great Innovation) ▲최고(Great Challenge) ▲신뢰(Great Partnership)다. 여기서 변화는 조직 구성원의 다양성 존중과 변화 선도, 최고는 자발적인 업무 수행을 통한 최고 지향, 신뢰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조직 구성원과 고객, 그리고 사회외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GS건설의 목표를 담는다.


허명수 사장은 선포식에서 "GS건설의 CEO로서 핵심가치 내재화에 솔선수범하기 위해 몇 가지 제도와 관행을 우선적으로 바꿔나겠다"고 강조했다. 허 사장은 구체적으로 효율적인 소통을 위한 보고자 능률 중심의 보고문화를 정착시키고 최고의 성과를 위해 성과급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GS건설은 지난 2008년말 사상초유의 글로벌 금융 위기 속에서 GS건설만의 고유한 조직문화 정립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올 초부터 CEO 및 임원, 팀장, 현장소장 등을 참여시킨 약 15차례의 직급별 워크샵을 새로운 핵심가치를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GS건설은 앞으로 핵심가치 실천 가이드북 배와및 전 직원 합숙교육, 사내 인트라넷 및 CEO 직원 간담회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전사적 차원의 핵심가치 공유 및 실천의지를 다져나가기로 했다.

한편 GS건설은 지난 2008년 초 '비전 2015' 선포식을 통해 글로벌 탑티어 건설사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으며 지난해 건설산업 전반의 어려움 속에서도 수주, 매출, 영업이익의 전 지표에서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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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호 기자 s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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