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우리투자증권은 4일 두산에 대해 두산건설의 유동성 위기 루머로 인한 주가하락은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김동양 애널리스트는 "전일 두산의 주가는 손자회사 두산건설의 1분기 순손실 전환, 회사채발행 및 미분양 우려 등이 유동성 위기 루머로 확대되며 12.7% 급락했다"며 "루머와 관련한 주가하락은 과도하다"고 밝혔다.
주가하락이 과도하다고 보는 이유로는 ▲두산건설의 1분기 손실이 주택사업관련 대손상각비 반영 영향이란 점▲1300억 회사채 발행은 하반기 만기 도래분에 대한 선제적대응으로 조달금리를 낮췄다는 점▲일산 제니스는 새롭게 발생한 문제가 아니며 준공까지는 시간 여유가 있다는 점 등을 들었다.
또한 "지난 4월 두산의 신용등급 상향에는 두산그룹 계열사들의 영업 및 재무상황도 반영된 것으로 판단한다"며 두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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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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